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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10% 통장 비과세 올해 일몰…'1억 통장' 갈아타기 검토

SBS Biz 신다미
입력2022.07.25 11:19
수정2022.07.25 11:55

[앵커] 

올해 초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청년희망적금, 여기에 적용됐던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이 올해 말 종료됩니다. 



이에 따라 새 정부의 청년도약계좌로 전환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신다미 기자, 일단 청년희망적금이 뭔지, 이 상품을 둘러싼 상황이 어떤지 정리해주시죠. 

[기자] 

19세~34세 이하 연봉 3,600만 원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희망적금은 지난 2월 말 출시됐습니다. 



2년간 월 50만 원씩 납입하면 이자소득 비과세와 장려금 등을 받아 10% 이자 효과를 볼 수 있어서 전산망이 마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금융위는 가입인원을 38만 명으로 예상하고 연중 가입할 수 있다고 홍보했지만 290만 명이 몰리면서 3월 말 조기 종료됐고, 하반기 재출시를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약속 이행은 무산될 가능성이 현재까지는 높습니다. 

[앵커] 

왜 불투명한 건가요? 

[기자] 

청년희망적금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이 올해 가입자를 끝으로 일몰로 종료되는데 국회가 재입법에 나서지 않는 이상 내년 이후 재출시는 사실상 어렵기 때문입니다. 

[앵커] 

청년들 관심이 많은데, 그럼 어떻게 되는 거죠? 

[기자]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당시 공약으로 내세웠던 청년도약계좌는 청년희망적금과 비슷한 연령대의 직장인들을 가입대상으로 설계되고 있습니다. 

최대 월 7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 40만 원을 지원해 10년 뒤 목돈 1억 원을 손에 쥘 수 있는 통장입니다. 

하지만 정부 재정지원에 따른 세대 간 형평성 논란과 함께 연 3.5%를 내야 하는 데 따른 금융권의 추가 부담 문제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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