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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스포티지의 연식변경 모델 '2023 스포티지'를 출시하고 내일(26일)부터 판매에 돌입합니다.



2023 스포티지는 LPG 연료를 사용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지비가 강점인 LPi 엔진 탑재 모델도 선보이며, 전체 엔진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LPi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을 탑재했고, 최고출력 146마력, 복합 연비 9.2km / ℓ의 성능을 갖췄습니다.

또 스포티지는 트렌디에 하이패스 시스템, 프레스티지에 ECM 룸미러, 노블레스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 트림별로 고객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 적용했습니다.

2023 스포티지의 판매 가격은 LPi 모델 2,538~3,284만원, 1.6 가솔린 터보 모델 2,474~3,220만원, 2.0 디젤 모델 2,724~3,470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 3,163~3,649만원입니다.

기아 관계자는 "LPi 엔진 탑재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2023년형 모델 출시를 통해 스포티지 열풍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