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尹정부 첫 대정부질문…여야 격돌 불가피
SBS Biz 김기호
입력2022.07.24 10:36
수정2022.07.24 11:26
이번 대정부질문에서는 기선제압을 위한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경제 위기 상황, '서해 공무원 피격' 및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 대통령실 '사적채용' 논란 등 각종 인사 문제 등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권교체로 5년만에 '공수'가 바뀌었다는 점 역시 여야 간 대립을 가열시킬 요인으로 꼽힙니다. 신구 정권간 정면 충돌도 불가피해 보입니다.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주제로 열리는 첫날 대정부질문에는 국민의힘에서는 윤상현.하태경.태영호.홍석준 의원이 질의자로 나선다. 민주당에서는 박범계.박주민.고민정.이해식.임호선.김병주 의원이 질의합니다.
26일 경제 분야에서는 국민의힘 임이자.조명희.최승재.한무경 의원이, 민주당에선 김경협.김한정.신동근.이성만.홍성국.오기형 의원이, 정의당에선 배진교 의원이 참여합니다.
이어 27일 교육·사회·문화 분야에서는 국민의힘 박성중·이만희·김병욱·최형두 의원이 질의자로 나서고, 민주당에선 한정애·김성주·김영배·전재수·서동용·이탄희 의원이, 정의당에선 강은미 의원이 질문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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