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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윳값 3주 연속 내렸다…리터당 2,013원

SBS Biz 손석우
입력2022.07.23 13:16
수정2022.07.23 21:05


전국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7∼21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67.6원 내린 L(리터)당 2,013.1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이달 들어 유류세 인하 폭 확대(30%→37%)와 국제 석유제품 하락세의 영향으로 3주 연속 내렸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66.0원 내린 L당 2,066.9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83.5원 떨어진 1,958.9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국내 경유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50.8원 내린 L당 2072.5원을 나타냈습니다. 21일 기준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2,055.28원으로, 유류세 추가 인하 직전인 지난달 30일(2,167.66원)과 비교해 112.38원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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