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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소리 나네…학비 가장 비싼 美 대학 '하비머드 칼리지'

SBS Biz 손석우
입력2022.07.23 11:06
수정2022.07.23 21:06

[미국서 학비 가장 비싼 대학, 하비머드 칼리지 (하비머드 칼리지 웹사이트=연합뉴스)]

미국에서 학비가 가장 비싼 대학교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 소재한 '하비 머드 칼리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지시간 22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연방 교육부 산하 국립교육통계센터(NCES)가 최근 공개한 '2022 학비 비싼 미국 대학 톱50' 목록에서 이공계 중심의 리버럴 아츠 칼리지 '하비 머드'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기준 하비 머드 칼리지 학비는 1인당 평균 7만 7,339달러(한화 약 1억 100만 원)입니다.

하비 머드에 이은 2위는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펜실베이니아대학(7만 6,826달러), 3위는 1821년 매사추세츠주에 설립된 애머스트 칼리지(7만 6,800달러). 4위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 5위 터프츠 칼리지, 6위 다트머스 칼리지, 7위 브라운대학, 8위 노스웨스턴대학, 9위 시카고대학, 10위 웰즐리 칼리지 순이었습니다.

NCES는 타주 출신 학생 대상 등록금·기숙사비·교재비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겼으며 학자금 지원 및 장학금 혜택 등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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