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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한 민심' 윤 대통령 지지율 20%대 눈앞…부정평가 67.2%

SBS Biz 손석우
입력2022.07.23 10:20
수정2022.07.23 21:06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30% 선도 위협받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가 2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뉴스토마토 의뢰, 지난 19~20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22명 대상)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체 응답자의 30.4%에 그쳤습니다. 부정평가는 전체 응답자의 67.2%에 달했습니다.

전주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긍정평가(32.6%)는 2.2% 포인트 낮아졌고, 부정평가(64.7%)는 2.5%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전주 32.1%포인트에서 36.8% 포인트로 4.7% 포인트 더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에서 긍정평가는 25.4%로 전주보다 2.9%포인트 줄었고, 부정평가는 71.4%로 3.5%포인트 올랐습니다. 30대에서는 긍정평가가 22.1%로 2.8%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76.7%로 3.4%포인트 올랐습니다. 60대 이상은 부정평가 55.5%, 긍정평가가 41.8%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도 전 지역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대구·경북(TK)에서도 부정평가는 49.1%로, 긍정평가 47.4%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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