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바이든 증상 호전"…SNS에 회의 영상 올리며 건재함 과시
SBS Biz 손석우
입력2022.07.23 09:58
수정2022.07.23 21:06
[코로나19 감염으로 격리된 채 업무를 보는 바이든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 트위터 캡처=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증상이 호전되고 있다고 의료진이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는 현지시간 22일 문서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의 증상이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코너 박사는 "여전히 콧물과 피로 특성을 보이며 간간이 마르고 그리 강하지 않은 기침을 한다"면서도 "맥박, 혈압, 호흡속도, 산소포화도는 완전히 정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코너 박사는 전날에 바이든 대통령이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복용을 시작했다고 공개한 바 있습니다.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모든 생리 기능이 정상 범위에 있다면서 "대통령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고, 지난밤 숙면을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확진 당일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상태가 괜찮다는 사실을 알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도 유가 관련 화상 회의 영상을 공개하며 자신의 건재함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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