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글로벌 PE·VC 투자 펀드 출시…"개인 접근성 높여"
SBS Biz 권세욱
입력2022.07.22 10:13
수정2022.07.22 10:25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연합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 비상장 혁신성장기업의 자본 원천에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PE&VC증권투자신탁(주식)'을 출시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혁신성장기업의 주요 초기 자본인 글로벌 사모펀드(PE), 벤처캐피털(VC), 기업공개(IPO)에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글로벌 증시에 상장된 PE∙VC 관련 증권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등이 투자 대상입니다.
PE 전략은 포트폴리오 기본 전략으로 30~60% 비중을 차지하고, VC 전략과 SPAC 전략 비중은 10~30% 수준으로 초과 수익과 안정성 확보를 동시에 추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포트폴리오 편입 종목은 30개 내외이고, 단일 종목 최대 편입 비율은 10%입니다.
펀드는 미래에셋증권, 우리은행, 유안타증권, 키움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류경식 WM연금마케팅부문대표 전무는 "PE, VC는 투자 기간이 통상 7~10년으로 길고 투자 기간 내 환매가 불가해 전문 기관투자자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다"며 "개인 투자자 접근성을 높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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