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배송 전용 전기차, 美 10개 도시에서 첫 운행…"리비안과 협력"
SBS Biz 권준수
입력2022.07.22 07:17
수정2022.07.22 07:38
현지시간 21일 아마존은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에 주문 제작한 배송 전용 전기 승합차 1차분이 출고돼 시카고·볼티모어·댈러스·샌디에이고·시애틀 등 미국 내 10여 개 도시에서 운행에 나선다고 발표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과 리비안은 이날 시카고 남부 풀먼지구의 아마존 배송센터 앞에서 EDV700 모델과 이보다 작은 EDV500 모델 두 가지로 제작된 아마존 배송 전용 전기 승합차를 공개하고 인근 가정에 배달될 물품을 실었습니다.
아마존은 지난 2019년 리비안과 투자 협력 관계를 맺고 전기 승합차 10만 대를 선주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업체는 "오늘의 행보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올 연말이면 미국 100여 개 도시에서 수천 대의 아마존 전기 배송 차량을 볼 수 있고 2030년에는 미 전역에서 10만 대의 차량이 운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마존은 2019년 환경운동조직 '글로벌 옵티미즘'과 함께 '기후서약'을 체결하고 2040년까지 사업 전반에 탄소중립을 실현하기로 약속했다"며 "전기차를 이용한 배송은 물류의 탈탄소화 실현 및 탄소 제로 혁신을 가속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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