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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테슬라·삼성SDI·디디추싱·포스코홀딩스·코오롱

SBS Biz 황인표
입력2022.07.22 07:11
수정2022.07.22 08:20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비트코인 비밀 매각 '테슬라·삼성SDI'

어제(21일) 테슬라가 장 마감 이후에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보유하던 비트코인의?75%를 처분했다고 공개했죠. 과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비트코인을 팔지 않겠다고 언급했는데, 이 소식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머스크 CEO가 비트코인 안 팔거라고 했는데 보유분의 75%를 매각했더라고요?
- 비트코인 안 판다다더니…테슬라, 보유분 75% 손절
- "대차대조표에 9억 3,600만  달러의 현금 추가됐다"
- 머스크 컨콜에서 "中 코로나 봉쇄에 현금 확보 필요"
- 머스크도 손절…지난 5월 '가상자산 겨울'과 겹쳐
- 머스크 "도지코인은 하나도 처분하지 않았다" 강조
- 머스크, 지난해부터 "비트코인은 환경 파괴" 주장
- 테슬라, 2분기 순이익 2배로 증가…EPS 2.27달러
- 매출은 中 봉쇄로 상하이 가동 중단 여파에 '흔들' 
- 월가 예상치 상회…전기차 가격 인상해 생산 차질 상쇄
- "올해 전기차 판매 연간 증가율 50% 넘을 것" 유지
- 美 오스틴·독일 공장 향해 "돈 먹는 거대한 용광로"
- 휴가지 '상반신 노출' 사진 올린 머스크…쏟아진 관심
- "억만장자라고 다 가진 게 아니네"…네티즌의 놀림
- 트위터vs.머스크…57조 원 계약파기 재판 10월 열려
- 트위터 "최대한 빨리 진행"…머스크, 2월 재판 주장
- 삼성SDI, 말레이시아 배터리 2공장 증설에 1.7조 투입
- 어제 말레이시아 스름반서 배터리 2공장 기공식 열어
- 2024년부터 원형 배터리 생산…2025년 완공 목표
- 최윤호 사장 "2030년 글로벌 톱 티어 달성의 출발점"

◇ 괘씸죄 과태료 폭탄 '디디추싱'

중국판 '우버' 디디추싱 얘기해 보겠습니다. 중국 당국의 암묵적인 자제 요구에도 지난해 6월 미국 상장을 강행했던 디디추싱이 1조 5천억 원대의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죠?
- 중국, '미국상장 괘씸죄' 디디추싱 1조 5천억 과징금
- 얼굴 등 647억 건 개인정보 불법수집…안보 위험 초래
- '암묵적인 자제' 요구에도 미국상장 강행한 디디추싱
- 청웨이·류칭도 책임…각각 1억 9천만 원 과징금 부과
- 1년 조사 끝에 디디추싱 처벌 마무리…규제 완화 기대
- 2020년 하반기 이후 '빅테크 길들이기' 마침표 기대
- 추후 앱 다운로드 재개 등 사업 정상화 가능해질 듯
- 디디추싱, 상장 1년 만에 뉴욕증시 상장 자진 '폐지'
- 소프트뱅크·우버 등 대주주의 압박에 美 상장 강행
- 7개 국가기관 합동으로 강도 높은 사이버안보 조사
- 마지막 거래일 종가 2.29달러, 공모가 대비 84% 하락
- 지난달 13일부터 미국 장외시장인 OTC에서 거래 중
- '중국판 우버' 디디추싱, 손정의·팀 쿡도 베팅했다
- 청웨이, '낙후된 中 교통 해결' 위해 알리바바 퇴사
- 우버와 '2년 치킨게임'서 승리…'우버 차이나' 합병
- 추진력 앞세워 소프트뱅크·애플 등서 '투자' 유치
- 빅데이터 바탕, 글로벌 최대 '교통 플랫폼' 구축

◇ 배터리 소재 폭발 '포스코홀딩스'

포스코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올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거뒀습니다. 그런데,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4.7% 줄어들었죠?
- 진격의 포스코그룹, 계열사 줄줄이 '역대급 실적'
- 포스코홀딩스, 계열사 호실적 덕에 매출 23조 달성
- 2분기 영업익은 2.1조…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
- 연간 매출 전망치, 77.2조에서 86조로 상향 조정
- 인터·케미칼, 원자재난에도 약진…철강·2차전지 호조
- 친환경 인프라·미래소재 부문도 사업 호조 지속
- 리튬·니켈, 양·음극재 등 이차전지소재사업 성과 발표
- 철강 자회사 포스코, 매출 19.3조·영업이익 1.7조
- 포스코케미칼 '깜짝실적'…매출 8개 분기 연속 최고치
- 2분기 영업익 전년대비 55% 증가한 552억…역대 최대
- 전기차 배터리 소재 양극재 가격, 큰 폭으로 오른 덕분
- 양산능력 투자, 고객과 시장 다변화 등 수익성 
- 포스코, 설립 초기 무상 대일청구권 자금 일부로 건설
- 민영화 과정서 정부 보유지분 매각, 2163억원 환수
- 제철소 건설용 유상 청구권 자금도 상환 완료 주장
- 포스코홀딩스, '국민기업 아니다' 내부 자료 배포 논란
- "20년 전 민영화된 포스코, 국민기업으로 정체성 왜곡"
- 최정우 회장 "포스코는 국민기업이 아니다" 강조
- 포항 지역 여론 '요동'…최정우 회장 겨냥 정면 비판
- 창립멤버 6인 "정체성 훼손하는 현 경영진의 자성 촉구"

◇ 이웅열- 이규호 승계 '코오롱'

코오롱가 4세이자 이웅렬 명예회장의 장남 이규호 코오롱 글로벌 부사장이 코오롱 모빌리티그룹을 이끈다고요. 이 모빌리티 회사는 어떤 곳입니까?
- 코오롱글로벌, 건설- 자동차 인적분할…미래 성장 속도
- 건설·상사 코오롱글로벌…차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신설
- BMW·아우디·볼보 등 수입차 부문은 신설법인으로
- 존속- 신설법인 내년 1월1일?75:25 비율로 인적분할
- 수입차 유통판매 확장…종합모빌리티 사업자로 거듭
- 코오롱家 4세 이규호 결혼… 이재용·최태원 등 참석
- 정세균 前 총리, 방시혁·강호동·현빈씨 등도 참석
-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조세호씨, 답례품은 초콜릿
- 부인 정유진씨, 국내 첫 여성 디자이너 우영미씨 차녀
- 우영미, 1988년 남성복 브랜드 '솔리드 옴므' 론칭
- 2002년 파리 진출…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의상조합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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