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LG·SK 배터리 더 산다…中 CATL과도 계약
SBS Biz 임선우
입력2022.07.22 07:09
수정2022.07.22 07:53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포드는 보도자료를 내고 내년 말까지 연 6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분량인 60GWH(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공장의 배터리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늘려, 포드의 주력 모델인 머스탱 마하E 등에 들어갈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SK온도 애틀랜타 공장에서 포드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과 E-트랜짓에 들어가는 배터리 생산량을 종전 계획보다 늘리고, 헝가리 공장에서 만드는 배터리셀도 추가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포드는 'K배터리'뿐만 아니라 중국 CATL과도 손잡기로 했습니다.
기존 NCM 배터리보다 저렴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확보해 제품 다각화에 나서겠다는 전략입니다.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포드의 새 전기차 라인업에 어마어마한 수요가 몰리고 있다"며 이에 대비해 준비태세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포드는 전기차 생산 역량을 내년 말까지 연 60만대, 오는 2026년 말까지 연 200만대로 각각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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