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엔비디아·넷플릭스·현대차·동국제강
SBS Biz 황인표
입력2022.07.21 07:14
수정2022.07.21 08:22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반도체법 수혜주 '엔비디아'
미국 상원이 반도체 산업에 520억 달러, 우리 돈 약 68조 원 규모의 보조금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반도체 산업 육성법안 처리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이 법안에는 미국 내에서 반도체 생산시설을 짓는 기업을 지원하는 자금이나 세제 혜택이 들어있어서 텍사스 테일러시에 파운드리 공장을 착공할 예정인 삼성전자나 대만 TSMC 등이 큰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있었죠. 여기에 더해 반도체주 전반의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효과가 기대되면서 밤사이 엔비디아, AMD 등 대형 반도체 주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상원이 법안 제정을 위한 표결에 들어가기도 전에 이미 유력 인사와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엔비디아를 잇따라 사들였다고 합니다. 박사님, 미국의 큰손들이 이미 엔비디아 주식을 매집했습니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남편도 여기 포함이 됐죠?
- 美 반도체법 표결 앞두고 큰손들 잇달아 엔비디아 매수
- 펠로시 남편도 반도체법 통과 앞두고 엔비디아 매입
- 中 반도체 굴기 억제…美 의회, 반도체 지원법 마련
- 반도체 업체에 총 520억 달러 지원 법안 투표 예정
- 바이든 법안 처리 요청에…펠로시 의장 "적극 지지"
- 펠로시 대변인 "사전 정보나 거래 개입은 없었다"
- 검정 가죽 점퍼로 유명한 젠슨 황이 이끄는 엔비디아
- 대만 이민자 출신 미국인, 스탠퍼드대 전기공학 전공
- 1993년 동료 2명과 창업…4만 달러 부채 안고 시작
-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 70~80% 점유
- 젠슨 황 "향후 5년 모든 영역 AI 통한 자동화 가속"
- 상원의회 추진 법안, 엔비디아 실질적 수혜 기대 불가
- 상원 추진 법안, 미국에 생산투자 반도체 기업 지원
- 하원 추진 법안은 美 반도체 설계기업 세제혜택 포함
- 삼성전자·인텔·TSMC 등 美 현지 투자 기업들 수혜
- 삼성 등 제조기업- 엔비디아 등 설계기업 이해관계 상충
- 엔비디아,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ARM 인수 '포기'
- 엔비디아·ARM '빅딜' 무산…"반도체 설계 독점 우려"
- 영국 ARM '슈퍼 을'…인텔·퀄컴·SK에 삼성도 눈독
- '팹리스의 팹리스' ARM, 반도체 설계 기술만 팔아
- 전 세계 스마트폰의 95%가 ARM 기반 프로세스 활용
- 세계적 반도체 설계사 ARM…대주주는 日소프트뱅크
- 소프트뱅크, ARM 英 IPO 계획 중단…"美 상장에 집중"
◇ OTT 부활 신호탄 '넷플릭스'
어제(20일) 넷플릭스 2분기 유료가입자 수가 발표됐는데 97만 명 줄었습니다. 1분기에 이어서 상반기에만 117만 명이 넷플릭스를 떠났습니다. 그런데 시장에서는 '잘했다'고 합니다. 가입자가 감소했는데 오늘도 주가 뛰었습니다. 왜 그런겁니까?
- 넷플릭스, 실적 선방에 7% 급등…기술주 상승 이끌어
- 넷플릭스, 가입자 수 97만 명 감소…전망치 절반 수준
- 월가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다" "불행 중 다행"
- 인도 비롯한 아태시장 견인…"3분기 100만 명 순증"
- 강달러·경기침체 우려는 여전…가입자 수 회복 중요
- 광고 요금제 도입 예고…현대차 등 대형 광고주 '눈독'
- 내년 초, MS와 손잡고 '저가형 구독 서비스' 출시
- 홈 피트니스 업체인 펠로톤도 맞춤현 정밀 광고 기대
- 여러 광고주들, 수백만 달러 규모의 장기 계약 관심
- 넷플릭스- SKB 법적 다툼 지속…4차 변론기일도 공회전
- '퍼블릭 피어링' 방식으로 美 SIX 통해 SKB 망 연결
- 트래픽 급증에…2018년 '프라이빗 피어링' 연결 합의
- '무정산 합의' 여부 두고 공방…SKB "추후 협의"
- 넷플릭스, SKB 상대로 제기한 채무부존재 확인 항소심
- 넷플- SKB '망 이용료' 갈등 3년째…과기부는 '뒷짐'
◇ 일본 MK택시 콜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일본 자동차 시장에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일본 택시 회사에 파는 거라고요?
- '외제차 불모지' 일본 뚫은 현대차…MK택시에 공급
- MK택시 교토 본사에 현대차 '아이오닉5' 50대 공급
- MK택시, 재일교포가 세운 '친절회사'…정몽구와 인연
- LP가스 택시 운행 종료, 모든 차량 전기차로 전환
- 현대차, 日 철수 12년 만에 전기·수소차 온라인 판매
- 2001년 日 시장 진출했다가 고배…2009년 말 철수
- 수소전기차 '넥쏘'의 전시·시승·상담 서비스 제공
- 장재훈 사장 "日 시장 반응 좋다, 7월부터 차 인도"
- 현대차 이어 LG에너지솔루션까지…日 시장 빗장 풀다
- LG엔솔, 닛산 이어 이스즈에 원통형 배터리 납품
- 현대차 노사, 4년 연속 무분규 타결…창사 이후 처음
- 임금 10만 8천 원 인상·성과급 500만 원 지급 등 합의
- 반도체 부족에 따른 신차 출고 적체·경기악화 등 고려
- 연구직- 기술직 간 갈등 심화·정년 연장 요구는 지속
◇ 조윤선- 장세주 사돈 '동국제강'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부 장관이 사돈을 맺는다고요?
-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조윤선 전 장관과 사돈 된다
- 장세주 회장 차남, 조윤선 전 장관 차녀와 내달 화촉
- 차남 장승익 씨, 동국제강 지분 0.37% 보유…보직 無
- '철강왕국의 집념' 장경호 창업주, 전 재산 사회환원
- 가마니 도매상 대궁상회가 모태…1935년 남선물산 설립
- '철강보국' 의지 아래 탄생한 동국제강, 세계적 기업으로
- 장세주, 2001년 회장 취임…장남은 미혼으로 경영수업
- 장세주 회장,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으로 거론
- 2016년 특경가법상 횡령·배임으로 징역 3년 6개월 선고
- 2018년 가석방…5년 취업 제한으로 현재 미등기 회장
- 조윤선 전 장관, 변호사 출신으로 18대 국회의원 지내
- 박근혜 정부서 여성가족부·문화체육부 장관 등 역임
-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국회위증죄로 집유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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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법 수혜주 '엔비디아'
미국 상원이 반도체 산업에 520억 달러, 우리 돈 약 68조 원 규모의 보조금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반도체 산업 육성법안 처리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이 법안에는 미국 내에서 반도체 생산시설을 짓는 기업을 지원하는 자금이나 세제 혜택이 들어있어서 텍사스 테일러시에 파운드리 공장을 착공할 예정인 삼성전자나 대만 TSMC 등이 큰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있었죠. 여기에 더해 반도체주 전반의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효과가 기대되면서 밤사이 엔비디아, AMD 등 대형 반도체 주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상원이 법안 제정을 위한 표결에 들어가기도 전에 이미 유력 인사와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엔비디아를 잇따라 사들였다고 합니다. 박사님, 미국의 큰손들이 이미 엔비디아 주식을 매집했습니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남편도 여기 포함이 됐죠?
- 美 반도체법 표결 앞두고 큰손들 잇달아 엔비디아 매수
- 펠로시 남편도 반도체법 통과 앞두고 엔비디아 매입
- 中 반도체 굴기 억제…美 의회, 반도체 지원법 마련
- 반도체 업체에 총 520억 달러 지원 법안 투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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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정 가죽 점퍼로 유명한 젠슨 황이 이끄는 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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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3년 동료 2명과 창업…4만 달러 부채 안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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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인텔·TSMC 등 美 현지 투자 기업들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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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TT 부활 신호탄 '넷플릭스'
어제(20일) 넷플릭스 2분기 유료가입자 수가 발표됐는데 97만 명 줄었습니다. 1분기에 이어서 상반기에만 117만 명이 넷플릭스를 떠났습니다. 그런데 시장에서는 '잘했다'고 합니다. 가입자가 감소했는데 오늘도 주가 뛰었습니다. 왜 그런겁니까?
- 넷플릭스, 실적 선방에 7% 급등…기술주 상승 이끌어
- 넷플릭스, 가입자 수 97만 명 감소…전망치 절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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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블릭 피어링' 방식으로 美 SIX 통해 SKB 망 연결
- 트래픽 급증에…2018년 '프라이빗 피어링' 연결 합의
- '무정산 합의' 여부 두고 공방…SKB "추후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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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MK택시 콜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일본 자동차 시장에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일본 택시 회사에 파는 거라고요?
- '외제차 불모지' 일본 뚫은 현대차…MK택시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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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日 철수 12년 만에 전기·수소차 온라인 판매
- 2001년 日 시장 진출했다가 고배…2009년 말 철수
- 수소전기차 '넥쏘'의 전시·시승·상담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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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선- 장세주 사돈 '동국제강'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부 장관이 사돈을 맺는다고요?
-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조윤선 전 장관과 사돈 된다
- 장세주 회장 차남, 조윤선 전 장관 차녀와 내달 화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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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강왕국의 집념' 장경호 창업주, 전 재산 사회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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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강보국' 의지 아래 탄생한 동국제강, 세계적 기업으로
- 장세주, 2001년 회장 취임…장남은 미혼으로 경영수업
- 장세주 회장,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으로 거론
- 2016년 특경가법상 횡령·배임으로 징역 3년 6개월 선고
- 2018년 가석방…5년 취업 제한으로 현재 미등기 회장
- 조윤선 전 장관, 변호사 출신으로 18대 국회의원 지내
- 박근혜 정부서 여성가족부·문화체육부 장관 등 역임
-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국회위증죄로 집유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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