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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할인이 어디야!…e서울사랑상품권 100억 원 풀린다

SBS Biz 이한나
입력2022.07.20 17:46
수정2022.07.20 18:54

[앵커] 

이미 알만한 사람들 사이에선 인기가 높은 서울시 온라인 전용 할인권 판매가 시작됩니다. 

높은 물가가 부담인 상황인지라 더더욱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이한나 기자, 판매가 내일(21일)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전 10시부터 판매됩니다. 

발행규모는 총 100억 원입니다. 

먼저 온라인쇼핑몰 '11번가'에 있는 소상공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e서울사랑샵은 소상공인 전용관으로 6만 8,000여 개 소상공인상품 3,000만 개가 입점돼 있는데, 스티커가 붙어있는 경우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로배달 유니온'에 참여한 배달앱 5개에서도 사용이 가능한데요. 

위메프오, 땡겨요, 먹깨비, 맘마먹자, 로마켓 등에서 결제수단으로 e서울사랑상품권을 선택하면 됩니다. 

[앵커] 

상품권은 어디서 어떻게 구매할 수 있습니까? 

[기자] 

상품권은 온라인전용이기 때문에 서울페이플러스, 신한SOL(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앱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고요. 

월 70만 원 한도,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보유가 가능한데 '선물하기'도 가능합니다.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인데, 구매 후 전액 사용하지 않았다면 기간에 상관없이 구매를 취소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프라인에서 사용이 가능한 서울사랑상품권도 이번 달 중 추가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지난 14일 총 250억 원 규모로 판매된 상품권은 발행 시작 1시간 10분여 만에 완판이 됐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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