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유럽 코로나 재확산 대책 촉구…"지난해 여름과 유사한 상황"
SBS Biz 류선우
입력2022.07.20 16:16
수정2022.07.20 16:20
[한스 클루주 WHO 유럽사무소장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세계보건기구, WHO가 유럽에 코로나19 재확산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한스 클루주 WHO 유럽사무소장은 현지시간 19일 성명을 내고 오미크론 하위 변이 확산세를 언급하면서 "지난해 여름과 유사한 상황이라는 점이 명백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확진자 급증과 줄어든 코로나19 감시 상황이 맞물리면서 "유럽 지역이 힘겨운 가을과 겨울을 맞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유럽 각국 정부와 보건당국이 앞으로 수개월에 대비한 준비를 지금부터 해야 한다며 "가을까지 기다렸다가 대책을 추진하는 건 너무 늦다"라고 말했습니다.
클루주 소장은 일반 대중의 백신 접종을 늘리는 동시에 위험군에 대해서는 4차 접종도 고려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대중교통과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도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보건당국이 예측불가능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진화 양상을 지속 감시하고 추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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