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앤파트너스, 김청현 전 교육부 감사관 대표변호사 영입
SBS Biz 김기송
입력2022.07.20 15:36
수정2022.07.20 15:58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에 합류한 김청현 전 교육부 감사관 (사진 제공=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는 김청현 전 교육부 감사관(사법연수원 20기)을 대표변호사로 영입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김 전 감사관은 서울대 법대(80학번)를 나와 1991년 부산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여주지청 부장,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장, 형사7부장, 인천지검/수원지검 형사1부장,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등을 지내며 일반 형사사건은 물론 기업사건 전문 검사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서울시와 국가정보원 파견근무 했으며 2015년부터 5년간 교육부 감사관을 지내며 사립대학 등에 대한 감사업무를 수행했습니다. 특히 '정유라 이화여대 입시비리' 감사를 맡은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원앤파트너스는 "김 대표변호사는 검찰에서의 풍부한 수사 경험과 교육부 감사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관련 사건은 물론 행정당국의 업무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법률서비스가 가능해 원앤파트너스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변호사는 "민형사, 재산범죄, 기업법무, 글로벌 투자, 인수합병(M&A), 금융증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쌓아온 원앤파트너스의 법률전문가들과 함께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검찰과 교육부 근무시절 객관적이고 치밀하게 사건을 처리한 경험을 되살려 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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