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희망버스 이번 주말 거제행…경찰 지휘부도 오늘 현장에
SBS Biz 서주연
입력2022.07.19 10:31
수정2022.07.19 10:34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가 12일 오후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1도크를 점거 농성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의 파업을 지지하는 '희망버스'가 이번 주말 경남 거제로 향합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는 오늘(19일) 헬기로 경남 거제를 찾아 현장 상황을 살펴볼 예정이어서 대우조선 파업 현장 주변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4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7.23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희망버스'는 오늘(19일) 오전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희망버스 세부 계획을 공개합니다.
이번 희망버스는 서울뿐 아니라 전국에서 탑승객들을 받아 23일 각지에서 출발할 계획입니다.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노조원 약 120명은 임금 30% 인상과 단체교섭, 노조 전임자 인정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2일부터 대우조선에서 파업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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