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3582명 확진, 83일 만에 최다…위중증 10명 늘어 91명
SBS Biz 임종윤
입력2022.07.19 09:36
수정2022.07.19 10:33
코로나19 유행 재확산세가 커지면서 오늘(19일) 신규 확진자 수가 7만3천명대로 급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3천582명 늘어 누적 1천886만1천593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 검사 감소 영향으로 2만명대로 떨어졌던 전날(2만6천299명)보다 4만7천283명 급증하면서 2.80배가 됐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 12일(3만7천347명)의 1.97배로, 3만6천235명, 2주일 전인 지난 5일(1만8천136명)과 비교하면 5만5천446명 늘어 4.05배가 됐습니다.
이달 초 이후 1주일 사이 신규 확진자 수가 2배 안팎으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계속되면서 지난 4월 27일(7만6천765명) 이후 83일 만에 최다 기록을 나타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81명)보다 10명 증가한 91명으로 9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16일(98명) 이후 33일 만입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4.9%(1천428개 중 213개 사용)로 전날(15.2%)보다 0.3%P 떨어졌고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27.5%로 전날보다 0.2%P 적었습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2명으로 전날보다 1명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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