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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와이드 이슈& '직설' -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부 교수, 정철진 경제평론가,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해법을 찾는 토론, 이슈앤 직설 시작합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전 세계가 금융시장 불안과 인플레이션으로 깊은 고민에 빠진 가운데, 한미가 머리를 맞댄 건데요. 최근 한미는 동맹의 범위를 군사에서 경제 안보로 확대했었죠. 그런 양국이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힌 경제 문제에 있어서 얼마나 실효성 있고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을 수 있을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요즘 미국도 경제 문제로 고민이 큰데요. 그래서 경제 수장인 재닛 옐런 장관에 대해 어떤 평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Q. 방한한 옐런 장관과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회담을 갖습니다. 최근 환율이 불안한 만큼 통화스와프 재개 여부가 큰 관심인데요. 추 부총리는 앞서 ‘통화 스와프는 재무부가 아닌 연준의 권한’이라고 발언하면서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통화스와프 논의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Q.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과 면담을 갖습니다. 이 총재는 앞서 옐런 장관과 통화스와프 논의 가능성을 일축했는데요. 그렇다면 통화스와프 말고 외환시장 안정화 방안이란게 있을까요?

Q. 반년 사이 달러 대비 일본 엔화는 17% 넘게, 유로화는 11% 넘게 폭락했습니다. 일본과 유럽연합은 미국과 상설 통화스와프를 맺고 있는데요. 통화스와프가 환율 안정으로 직결된다고 보기 어려운 것 아닌가요?



Q. 미국 미시간대학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기대인플레이션이 전달보다 조금 낮아진 걸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면서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기도 했는데요. 이대로 안정화될까요? 아니면 다시 또 급등할까요?

Q.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러시아 원유 가격 상한제도 회담 테이블에 오릅니다. 정해진 가격을 넘는 러시아산 원유를 사지 않아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한 이득을 러시아가 얻지 못하게 한다는 건데요. 이를 통해서 러시아 압박과 국제 유가 안정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요?

Q. 이번 옐런 장관의 방한 일정 중에 LG화학 방문이 눈길을 끕니다. 옐런 장관은 LG화학 첨단소재사업본부 R&D 시설을 찾아서 전기차 배터리 소재 분야시설을 둘러본다고 하는데요. 미국이 반도체 동맹 다음으로 배터리를 콕 찍은 배경은 뭘까요?

Q. 미국은 칩4 반도체 공급망 동맹에 참여할지 여부를 8월 말까지 알려줄 것을 촉구했는데요. 중국의 공개적인 반발 속에서 우리 정부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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