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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보쉬·현대차·샤오미·삼성전자

SBS Biz 황인표
입력2022.07.19 07:05
수정2022.07.20 08:08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반도체 기업 변신 '보쉬'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가 반도체 패권을 쥐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유럽도 반도체 자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중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독일의 보쉬도 반도체 제조업 확장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는데요. 그동안 반도체는 영국의 ARM이 만든 지적재산권을 토대로 팹리스가 설계를 하고, TSMC나 삼성전자 같은 파운드리가 생산을 하는 이런 체계였다가 코로나19 이후에 공급망이 망가지면서 자국 내에서 공급 시스템까지 모두 갖추는 방식으로 재편이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유럽도 이를 위해서 자국 기업에 적극 지원을 하고 있고, 이런 흐름 속에 독일 보쉬도 반도체 기업으로 아예 전환을 꾀하고 있는 거죠?
- 치열한 '반도체 패권' 경쟁…유럽도 생산 자립 속도
- 자동차 부품 세계 1위 보쉬, '반도체 기업'으로 변신
- 보쉬, 2026년까지 반도체 제조에 4조 원 추가 투자
- 반도체 투자액 올해만 50% 증가…R&D 센터 등 설립
- 보쉬 "고객들의 반도체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 EU도 보쉬 지원…반도체 점유율 20%로 확대 목표
- 지원책 강화하자 ST마이크로·인텔도 생산시설 확충
- 반도체 공급난 심화 속 자국 중심으로 재편 움직임
- 1886년 설립된 보쉬, 車 부품·정밀 기계 등 생산
- 전동공구 제품으로 유명한 보쉬, 車 부품 시장 선두
- '생활 속의 기술' 강조…먼지 최소화 기술로 명품 공구
- 보쉬그룹 매출의 2/3는 車 부품…자율주행 센서 강자
- 보쉬 초정밀 부품 대량 생산 경쟁력, 반도체에 접목
- 보쉬, 세계 각국 직원 40만 명 '디지털 인재'로 전환
- SW가 차량 가치 결정 미래 대응…인재 확보 전략
- 커넥티드·자율주행·공유차량·전기차로 무게 이동
- 현지 법인 설립한 세계 60개국 이상 모든 직원 대상

◇ 날으는 전기차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모터쇼가 아니라 국제에어쇼에 데뷔를 해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선보였다고요?
- 현대차 '하늘 나는 전기차', 판버러 에어쇼 데뷔
- '제네시스급' 전기 수직이착륙기 콘셉트 최초 공개
- 2020년 현대차그룹이 출범한 美 UAM 법인 슈퍼널
- 슈퍼널, 세계 두 번째 규모 '판버러 에어쇼' 참가
- 판버러 에어쇼, 파리 에어쇼 이어 세계서 두 번째 규모
- 판버러 에어쇼, 미래 항공산업 첨단 기술 총망라
- 2028년 상용화 목표…eVTOL 기체 내장 콘셉트 모델
- 기술력 활용…자동차 내장 디자인, 친환경 소재 적용
- 추경호, 인니 재무장관 만나 현대차 등 韓기업 세일즈
- "기술강국인 한국과 자원부국인 인도네시아 협력 희망"
- 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 계기 인니·싱가포르 등과 면담
- 현대차, 아세안 최초의 완성차 생산거점 인니에 구축
- G20 공식 의전차량, 제네시스 G80·아이오닉5 선정
- 베이징현대 상반기 판매량 부진…'반전 카드'는 전기차
- 2002년 中 진출한 현대차, 사드 보복으로 '내리막'
- "中 시장 이대로 포기 못해"…내년 전용 전기차 2개 출시
- "브랜드를 다시 구축하는 데 최소한 3년은 걸린다" 분석
- 정의선 시대…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
- 2019년 선언 "자동차만이 아니라 자동차도 파는 회사"
- 정의선 회장 "현대차그룹 미래 사업의 30%는 UAM"
- 미래 도심항공 모빌리티 '글로벌 리더' 포부 밝혀

◇ 대륙의 실수 '샤오미'

중국 샤오미가 지난 4일에 스마트폰을 출시했습니다. 카메라 크기가 후면의 3분의 1을 차지해서 '왕눈이폰'이라고 불리는데, 스마트폰 게임 구동 테스트에서 삼성, 애플보다 성능이 좋아서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고요?
- 샤오미의 반란…'왕눈이폰', 삼성·애플 다 이겼다
- 발열 등 게임 구동 성능테스트서 갤럭시·아이폰 꺾어
- 샤오미 최고 온도 42.3도…애플 44도, 삼성 46.5도
- 샤오미, '왕눈이' 스마트폰…"아이폰 맞먹어" 호평
- 1인치 폰 카메라 탑재…테두리 부분에 23K 순금 도금
- 스마트폰 수요 위축에…기존 가성비 대신 고급화 전략
- 프리미엄에 사활…"삼성·애플 넘어 세계 1위 목표"
- 샤오미,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서 삼성·애플 이어 3위
- 샤오미, 2010년 레이쥔이 설립…중국어로 '좁쌀' 의미
- 창업 당시 "좁쌀로 죽을 끓여 먹었던 일을 잊지 말자"
- '작은 쌀 한톨은 큰 산과 같다'는 불교 개념서 영감
- '무주공산' 러 장악한 中…삼성 떠나자 샤오미 약진
- 샤오미·아너·오포 등 중국 브랜드, 러 점유율 61%
- 기존 점유율 1위였던 삼성전자, 31%→18%로 급감
- 삼성·애플 빈자리, 3개월 만에 中 브랜드가 메웠다
- 현대·도요타, 나이키·아디다스 대신 中 브랜드 약진
- 중국 덕에 러시아 버틴다…경제 '공생'하는 양국 
- 샤오미, 인도에 이어 이탈리아서도 43억 원 과징금
- 인도서는 올해 1조 원대 과징금·압류 처분 받아
- 보증기간 내 휴대전화 결함 수리 거부…소비자 권리 침해
- 지난해 1분기 유럽 점유율 3위…스페인에선 1위 유지
- 인도에선 올해 1분기 점유율 24%…삼성 제치고 1위

◇ 6만전자 컴백 '삼성전자'

다시 6만전자가된 삼성전자 얘기해 보겠습니다. 어제(18일) 6만 1천900원에 마감했습니다. 잠정실적 발표 이후부터 주가 흐름이 훈풍을 타는 모양새입니다. 어떻습니까?
- 삼성전자, '6만전자' 한 달 만에 회복…본격 반등할까 
- TSMC 실적 호조 영향·외국인 매수세에 주가 올라
- 반도체 업황 개선…'6만전자' 안착에 커지는 기대감
- 삼성전자 올해 9조 팔아치운 外人, 이달 순매수 전환
- 증권가, 9만 3천 원 넘는 목표주가 없어…7만 원 대세
- 삼성 115조 vs. TSMC 109조…'반도체 왕좌' 전쟁
- 삼성전자·TSMC, 상반기 실적으로 본 연간 전망은?
- 삼성 올해 115조 원 매출 예상…TSMC 109조 전망
- 글로벌 악재 속 삼성 실적 선방…반도체 매출 20%↑
- TSMC,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삼성 추월
- 초미세공정 기술 개발이 경쟁력 핵심…車 반도체 사활
- "난 이병철 회장 양자"…허경영, 허위사실 유포로 입건
- 허경영 전 대선 후보, 선거 운동 기간 허위사실 유포
-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책보좌관이었다" 발언도 문제
- 2008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선고
- 법무부, '광복절 특사' 사전준비 착수…이재용 사면되나
- 경제계 요구 빗발…이재용·신동빈 사면 검토 주목
- 이재용 징역 2년 6개월…신동빈 징역 2년 6개월 집유 4년
- 수용자 자료 정리…김경수 등 야권 인사 사면 가능성도
- 20일 가석방심사위원회 개최…대상자는 29일 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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