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주행거리 500km 시대…韓 전기차·배터리 경쟁력은?
SBS Biz 황인표
입력2022.07.19 07:05
수정2022.07.19 08:02
■ 경제와이드 모닝벨 '이슈분석' - 진행 : 손석우 앵커 / 출연 : 김성태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협회장
4년 만에 개최된 부산모터쇼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데요. 현대차가 차세대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6를 공개하면서 모터쇼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습니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경쟁, 특히 한 번 주행으로 얼마나 주행을 할 수 있는지 전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방한하는데요. 첫 일정으로 LG화학의 R&D캠퍼스를 방문합니다. 엘런의 방문은 한미 배터리 협력의 상징적인 행보로 해석됩니다. 전기차, 배터리로 이어지는 글로벌 동맹협력 체계도 시장의 어젠다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슈분석에서는 본격화되고 있는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의 성장성, 한국의 경쟁력, 경쟁구도를 살펴보겠습니다.
Q. 부산모터쇼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죠. 올해 모터쇼 관전포인트는?
Q. 옐런 장관 방한 첫날 방문지가 LG화학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부터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데다 LG에너지솔루션이 시장점유율 기준 세계 2위를 차지하면서 한- 미 전기차 배터리 동맹이 강화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 옐런 美재무장관 오늘 방한…첫 일정은 LG화학 방문
- 옐런 장관, LG화학 첨단소재사업본부 R&D 시설 방문
- 양극재·전구체·분리막 등 배터리 소재·기술 개발 견학
- LG화학, 국내 배터리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 대주주
- 옐런 장관 방한, 한- 미 '배터리 동맹'의 일환 분석
- 미국, 바이든 취임 이후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 추진
- 옐런 "LG, 전기차 배터리 등 핵심 부품 포함 투자"
- 탄력성 있는 공급망 구축…美소비자 비용 절감 취지
- LG에너지솔루션, 올 초 미 신규 공장 투자 계획 발표
- 올 하반기, LG엔솔- 美GM 합작 배터리 공장 가동
Q.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고강도 긴축을 이어나가면서 고물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미국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윳값이 배럴당 5달러대까지 치솟기도 했는데요. 최근 다소 완화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비쌉니다. 덕분에 전기차 판매가 급등했다는데요. 그만큼 미국 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
- 美 전기차 급증…올 2분기 신차 20대 중 1대 전기차
- 하이브리드차 제외 순수 전기차 소비자 관심 폭발
- 미 2분기 순수 전기차 판매량 전년대비 66.4% 급증
- 하이브리드 차량 포함 전체 전기차 판매량 12.9%↑
- 미국, 지난달 중순 평균 휘발윳값 갤런당 5달러 돌파
- 미 2분기 테슬라 점유율 66%…전분기比 9%p 감소
- 美판매 전기차 모델 33개…현대차 아이오닉5도 인기
- 콕스 오토모티브 "아이오닉5, 新전기차 중 가장 인기"
Q. 다만 우리나라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점유율이 다소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역시나 큰손인 중국에서 내수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배터리 시장 점유율을 조금씩 키우고 있는데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요즘 분위기가 어떤가요?
- 'K배터리' 올해 1∼5월 점유율 25.6%…작년比 9%p↓
-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총량 157.4GWh…작년比 77.3%↑
- 중국계 업체들 시장 성장세 약진…시장 점유율 급등
- 국내 배터리 3사 성장세…중국 업체 고성장에 밀려
- LG엔솔 배터리 사용량 22.6GWh 2위…작년比 7.9%↑
- SK온 배터리 사용량 작년比 131.6% 급증…5위 기록
- LG화학, 작년 전지소재 매출 1.7조…2030년 21조 목표
- SK온, 최근 포드와 10.2조 투자…미국 내 합작 법인
- 中, 상반기만 114조 투자 '밀물'…생산공장 85개 착공
Q. 요즘 전기차 시장이 춘추전국시대라고 불립니다. 최근 들어 테슬라가 주춤해지면서 그동안 전기차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지 못했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치고 나오고 있는데요. 일단 국내시장만 보면 수입 전기차 판매량이 테슬라가 1년 새 30%나 줄어들었어요?
- 위협받는 '테슬라 왕좌'…"전기차 춘추전국시대 시작"
- 올 테슬라 전기차 판매 31%↓…벤츠· BMWF 등 질주
- 가격 또 올린 테슬라…"美 점유율 11%로 급락" 전망도
- 기존모델 성능 등 변화無 가격만 인상…원자재 등 원인
- 상반기 국내 판매 수입전기차 1.3만여대…전년比 13%↑
- 뒤처지던 전통 글로벌 자동차 강자들…판매량 급증
- 상반기 벤츠 전기차 작년比 4배↑…BMW 16배 성장
- 전통 수입차 브랜드들, 올해 상반기 잇단 신차 출시
Q. 전기차 춘추전국시대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부산국제모터쇼가 지난 15일 개막했습니다. 어제로 사흘째였는데 18만여 명이 몰렸다는데요.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다 보니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참여 브랜드 등 규모는 다소 줄어든 것 같기도 하고요. 직접 다녀오셨다고요. 분위기가 어땠나요?
- 4년 만의 부산모터쇼 개막…사흘 만에 18만 명 관람
- 올해 10회째 '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 주제
- 6개 완성차 브랜드 포함 총 28개 국내외 브랜드 참가
- 세계 최초 공개 아이오닉6 관심…체험행사장 '북적'
- 관람객들, '미래차'·'체험' 새로운 교통수단 호기심
- 업체들, 기술력 끌어모은 전기차 전면 소개 '초관심'
- SKT 도심항공교통 가상체험 '놀이기구' 모양에 인기
- 가족 단위 관람객 증가…"레이싱 모델 없이 차 집중"
Q. 역시 가장 관심이 높았던 것은 현대차 아이오닉6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부산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실물이 공개됐는데 실제로 본 아이오닉6, 어땠나요?
- 아이오닉6, 개막 전부터 세계 최초 실물 공개 주목
-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관람객 관심 집중
- 정부 인증 전비 6.2㎞/kWh…현 전기차 중 최고 수준
- 공기역학적 디자인…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524㎞
- 바람 저항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공간성도 고려
- 현대차 전용 'E- GMP' 기반…실내공간 최대한 확대
- 전기차 전용 슬림 디자인 시트 장착…두께 약30%↓
- 가격 5500만~6500만원대 책정…이달 말 사전 계약
- 아이오닉6, SK이노베이션·LG엔솔 배터리 장착 예정
Q. 전기차 기술이 계속 업그레이드되면서 소비자들도 살피는 것이 많아졌습니다. 무엇보다 충전을 해야 때문에 주행거리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요즘 이 전비 전쟁이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출시한 전기차는 한번 충전에 500㎞대 주행이 가능하도록 나오는 것 같아요?
- 서울서 부산까지 '거뜬'…'500㎞ 전기차' 대중화 시대
- 테슬라, 그동안 주행거리 강점 내세워 제품 가격 인상
- '주행거리 500㎞' 아이오닉6 전기차 대중화 주도 기대
- 전기차 최대 약점 '짧은' 주행거리…장거리 여행 불편
- 전기차, 주로 출퇴근용…차 업계, 장거리용 출시 박차
- 전기차 배터리 '효율' VS '무게'…가격 인상도 딜레마
- 현대차, 최적 디자인·배터리 에너지 효율로 문제 해결
- '500㎞ 전기차 시대' 충전 인프라 부족·불편 부담 감소
Q. 일반 가전제품도 배터리 관리에 따라 얼마나 오래 쓸지 수명이 정해지는데요. 전기차도 마찬가지일 듯합니다. 고가이니만큼 관리도 신경 써야 할 텐데 배터리 관리 요령은 어떤 게 있을까요?
- 전기차 배터리 관리, 완속으로 완충 '셀 밸런싱' 필요
- 셀 밸런싱, 셀 간 전압 차 낮춰 전체 균일 전압 형성
- 전문가 "급속 충전만 하면 셀 밸런싱 깨져 성능 악화"
- 완전 방전, 배터리 성능에 악영향…"20% 이하 위험"
- 한 달에 한 번 이상 완속 충전기 완충, 배터리 수명↑
- 아이오닉5 설명서, 20% 이하시 월1회이상 100% 충전
- 테슬라 설명서, LFP 배터리 주1회이상 100% 충전 권장
- 장기간 주차시 완전방전 주의…3개월이상 주차시 완충
Q. 올해 현대차 노사가 4년 연속 파업 없이 잠정합의를 이끌어내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노사합의 내용 중 하나가 국내에 29년 만에 국내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는데요. 현대차 최초의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과 함께 글로벌 전기차 점유율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지난달에는 머스크도 현대차를 인정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요. 앞으로 현대차의 전기차 전망 어떻게 보시나요?
- 29년 만에 국내공장 짓는 현대차…전기차 투자 구체화
- 지난 5월 국내 투자계획 일환, 국내 전기차 전환 계획
- 현대차 최초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2025년 양산 예정
-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 2025년 이후 모두 전기차 출시
- 2025년까지 국내 63조 투자…미래 사업 허브 역할 강화
- 순수전기차·수소전기차 등 분야에 16.2조 투자 예정
- 현대차, 2045년 전차종 전동화·탄소중립 달성 계획
- 2030년 글로벌 시장 7% 점유…187만대 판매 목표
Q. 전기차 최대 단점 중에 하나로 충전소 등 인프라 문제가 꼽히고 있습니다. 정부는 물론 기업에서도 충전소 확대, 관리를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미국이나 중국에서는 아직 상용화는 안됐지만 충전 로봇이 개발되기도 했고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정부와 기업 역할은 무엇인지 그리고 향후 전망은 어떤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 향후 전기차 시장, '충전 속도'·'내구성·안전성' 경쟁
- 미·중 등 이동식 충전 로봇 개발…전기차 찾아가 충전
- 정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전기차 수요 증대
- 기업, 미래 황금시장 '전기차 충전' 투자…인프라 확충
- 친환경·고유가 시대, 전기차 '인기'…해결할 숙제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4년 만에 개최된 부산모터쇼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데요. 현대차가 차세대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6를 공개하면서 모터쇼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습니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경쟁, 특히 한 번 주행으로 얼마나 주행을 할 수 있는지 전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방한하는데요. 첫 일정으로 LG화학의 R&D캠퍼스를 방문합니다. 엘런의 방문은 한미 배터리 협력의 상징적인 행보로 해석됩니다. 전기차, 배터리로 이어지는 글로벌 동맹협력 체계도 시장의 어젠다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슈분석에서는 본격화되고 있는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의 성장성, 한국의 경쟁력, 경쟁구도를 살펴보겠습니다.
Q. 부산모터쇼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죠. 올해 모터쇼 관전포인트는?
Q. 옐런 장관 방한 첫날 방문지가 LG화학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부터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데다 LG에너지솔루션이 시장점유율 기준 세계 2위를 차지하면서 한- 미 전기차 배터리 동맹이 강화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 옐런 美재무장관 오늘 방한…첫 일정은 LG화학 방문
- 옐런 장관, LG화학 첨단소재사업본부 R&D 시설 방문
- 양극재·전구체·분리막 등 배터리 소재·기술 개발 견학
- LG화학, 국내 배터리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 대주주
- 옐런 장관 방한, 한- 미 '배터리 동맹'의 일환 분석
- 미국, 바이든 취임 이후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 추진
- 옐런 "LG, 전기차 배터리 등 핵심 부품 포함 투자"
- 탄력성 있는 공급망 구축…美소비자 비용 절감 취지
- LG에너지솔루션, 올 초 미 신규 공장 투자 계획 발표
- 올 하반기, LG엔솔- 美GM 합작 배터리 공장 가동
Q.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고강도 긴축을 이어나가면서 고물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미국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윳값이 배럴당 5달러대까지 치솟기도 했는데요. 최근 다소 완화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비쌉니다. 덕분에 전기차 판매가 급등했다는데요. 그만큼 미국 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
- 美 전기차 급증…올 2분기 신차 20대 중 1대 전기차
- 하이브리드차 제외 순수 전기차 소비자 관심 폭발
- 미 2분기 순수 전기차 판매량 전년대비 66.4% 급증
- 하이브리드 차량 포함 전체 전기차 판매량 12.9%↑
- 미국, 지난달 중순 평균 휘발윳값 갤런당 5달러 돌파
- 미 2분기 테슬라 점유율 66%…전분기比 9%p 감소
- 美판매 전기차 모델 33개…현대차 아이오닉5도 인기
- 콕스 오토모티브 "아이오닉5, 新전기차 중 가장 인기"
Q. 다만 우리나라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점유율이 다소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역시나 큰손인 중국에서 내수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배터리 시장 점유율을 조금씩 키우고 있는데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요즘 분위기가 어떤가요?
- 'K배터리' 올해 1∼5월 점유율 25.6%…작년比 9%p↓
-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총량 157.4GWh…작년比 77.3%↑
- 중국계 업체들 시장 성장세 약진…시장 점유율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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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엔솔 배터리 사용량 22.6GWh 2위…작년比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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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요즘 전기차 시장이 춘추전국시대라고 불립니다. 최근 들어 테슬라가 주춤해지면서 그동안 전기차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지 못했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치고 나오고 있는데요. 일단 국내시장만 보면 수입 전기차 판매량이 테슬라가 1년 새 30%나 줄어들었어요?
- 위협받는 '테슬라 왕좌'…"전기차 춘추전국시대 시작"
- 올 테슬라 전기차 판매 31%↓…벤츠· BMWF 등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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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국내 판매 수입전기차 1.3만여대…전년比 13%↑
- 뒤처지던 전통 글로벌 자동차 강자들…판매량 급증
- 상반기 벤츠 전기차 작년比 4배↑…BMW 16배 성장
- 전통 수입차 브랜드들, 올해 상반기 잇단 신차 출시
Q. 전기차 춘추전국시대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부산국제모터쇼가 지난 15일 개막했습니다. 어제로 사흘째였는데 18만여 명이 몰렸다는데요.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다 보니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참여 브랜드 등 규모는 다소 줄어든 것 같기도 하고요. 직접 다녀오셨다고요. 분위기가 어땠나요?
- 4년 만의 부산모터쇼 개막…사흘 만에 18만 명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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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도심항공교통 가상체험 '놀이기구' 모양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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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역시 가장 관심이 높았던 것은 현대차 아이오닉6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부산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실물이 공개됐는데 실제로 본 아이오닉6,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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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인증 전비 6.2㎞/kWh…현 전기차 중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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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오닉6, SK이노베이션·LG엔솔 배터리 장착 예정
Q. 전기차 기술이 계속 업그레이드되면서 소비자들도 살피는 것이 많아졌습니다. 무엇보다 충전을 해야 때문에 주행거리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요즘 이 전비 전쟁이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출시한 전기차는 한번 충전에 500㎞대 주행이 가능하도록 나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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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 밸런싱, 셀 간 전압 차 낮춰 전체 균일 전압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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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설명서, LFP 배터리 주1회이상 100% 충전 권장
- 장기간 주차시 완전방전 주의…3개월이상 주차시 완충
Q. 올해 현대차 노사가 4년 연속 파업 없이 잠정합의를 이끌어내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노사합의 내용 중 하나가 국내에 29년 만에 국내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는데요. 현대차 최초의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과 함께 글로벌 전기차 점유율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지난달에는 머스크도 현대차를 인정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요. 앞으로 현대차의 전기차 전망 어떻게 보시나요?
- 29년 만에 국내공장 짓는 현대차…전기차 투자 구체화
- 지난 5월 국내 투자계획 일환, 국내 전기차 전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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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2045년 전차종 전동화·탄소중립 달성 계획
- 2030년 글로벌 시장 7% 점유…187만대 판매 목표
Q. 전기차 최대 단점 중에 하나로 충전소 등 인프라 문제가 꼽히고 있습니다. 정부는 물론 기업에서도 충전소 확대, 관리를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미국이나 중국에서는 아직 상용화는 안됐지만 충전 로봇이 개발되기도 했고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정부와 기업 역할은 무엇인지 그리고 향후 전망은 어떤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 향후 전기차 시장, '충전 속도'·'내구성·안전성'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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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전기차 수요 증대
- 기업, 미래 황금시장 '전기차 충전' 투자…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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