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만원 넣으면 1440만원 받는 '청년요술저축' 접수 개시
SBS Biz 우형준
입력2022.07.18 17:49
수정2022.07.18 18:29
[앵커]
저축원금의 최대 3배를 더 받는 '청년내일저축'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저소득 근로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을 위한 정부의 저축상품입니다.
우형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3월 290만 명이 몰렸던 금융위의 '청년희망적금'에 이어 이번엔 보건복지부가 '청년내일저축계좌'를 내놨습니다.
[조규홍 / 보건복지부 1차관 : 중위소득 100%이하의 청년들이 납입하는 것의 1대 1 차상위 이하 계층에 대해서는 1대 3의 비율로 정부가 지원하게 됩니다. 3년 후에 청년들께서 목돈을 마련해서 자산형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청년내일 저축계좌는 가입기간이 2년, 월 납입한도가 50만 원이었던 청년희망적금과는 달리 가입기간이 3년에 월 10만 원이지만 정부지원금은 더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월 10만 원씩 적금을 넣으면 정부가 월 10만 원씩 추가로 3년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만기 때 본인 납입액 360만 원을 포함해 총 720만 원의 적립금과 예금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계층 청년들에겐 정부 지원금이 월 30만 원입니다.
3년 뒤에는 원금에다 3배 더 얹혀 1,4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대상은 근로소득 월 200만 원 이하인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으로,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의 100% 이하만 가능합니다.
[김현진 / 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차장 : 오늘(18일)부터 8월 5일까지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서 가입 신청 가능합니다. 선정된 손님은 바로 심사신청을 하시면 되고요. 심사신청 결과는 10월 중 나올 예정입니다. 하나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서 가입 가능합니다.]
이르면 오는 9월 금융위는 연 10% 금리효과를 누릴 수 있는 '청년희망적금 시즌2'도 재개할 예정입니다.
대선 공약이었던 일명 '1억통장' 청년도약계좌 역시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다만, 중도해지할 경우 자칫 지원금을 못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저축원금의 최대 3배를 더 받는 '청년내일저축'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저소득 근로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을 위한 정부의 저축상품입니다.
우형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3월 290만 명이 몰렸던 금융위의 '청년희망적금'에 이어 이번엔 보건복지부가 '청년내일저축계좌'를 내놨습니다.
[조규홍 / 보건복지부 1차관 : 중위소득 100%이하의 청년들이 납입하는 것의 1대 1 차상위 이하 계층에 대해서는 1대 3의 비율로 정부가 지원하게 됩니다. 3년 후에 청년들께서 목돈을 마련해서 자산형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청년내일 저축계좌는 가입기간이 2년, 월 납입한도가 50만 원이었던 청년희망적금과는 달리 가입기간이 3년에 월 10만 원이지만 정부지원금은 더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월 10만 원씩 적금을 넣으면 정부가 월 10만 원씩 추가로 3년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만기 때 본인 납입액 360만 원을 포함해 총 720만 원의 적립금과 예금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계층 청년들에겐 정부 지원금이 월 30만 원입니다.
3년 뒤에는 원금에다 3배 더 얹혀 1,4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대상은 근로소득 월 200만 원 이하인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으로,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의 100% 이하만 가능합니다.
[김현진 / 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차장 : 오늘(18일)부터 8월 5일까지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서 가입 신청 가능합니다. 선정된 손님은 바로 심사신청을 하시면 되고요. 심사신청 결과는 10월 중 나올 예정입니다. 하나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서 가입 가능합니다.]
이르면 오는 9월 금융위는 연 10% 금리효과를 누릴 수 있는 '청년희망적금 시즌2'도 재개할 예정입니다.
대선 공약이었던 일명 '1억통장' 청년도약계좌 역시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다만, 중도해지할 경우 자칫 지원금을 못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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