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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시엄,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로드맵 발표

SBS Biz 정광윤
입력2022.07.18 11:12
수정2022.07.18 11:34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관련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휴맥스모빌리티, 아스트로엑스 등과 함께 참여했습니다.

업체들은 개발 예정 기체의 모델링과 배터리충전기, 통합모빌리티 서비스 운영 계획 등을 발표했고, 대우건설은 도심항공교통(UAM)의 공항역할을 담당하는 버티포트에 대한 계획을 선보였습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UAM이 섬 지역 간의 연계수단과 관광산업, 산불 대응 등 특수목적, 도심연계 등의 방향으로 운영가능하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과 함께 우리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환경에 맞는 UAM 기체 개발 및 운영 로드맵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향후 항공 분야 신사업 진출과 투자사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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