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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조사업체 "WTI, 연말까지 배럴당 130달러 근접할 것…글로벌 수요 강해"

SBS Biz 고유미
입력2022.07.18 07:13
수정2022.07.18 07:40

에너지 조사업체 에너지 애스펙츠의 암리타 센 창립자는 "서브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연말까지 배럴당 130달러에 근접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센 창립자는 현지시간 15일 CNBC에 출연해 "겨울 국제유가 전망에 대해 매우 건설적인 입장"이라며 "이미 수요에 경기침체를 반영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내년 수요가 하루에 100만 배럴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미국과 유럽의 수요는 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센 창립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전 세계 수요가 하루에 250만 배럴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며 "기존의 수요와 아시아 수요 증가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연말까지 배럴당 120달러를 넘어 130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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