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배 넓어진 광화문광장, 도심 공원으로…내달 6일 개장
SBS Biz 송태희
입력2022.07.17 11:21
수정2022.07.17 11:28
[광화문광장 예상 조감도 (서울시 제공=연합뉴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이 숲과 그늘이 풍부한 공원 같은 공간으로 재탄생해 다음 달 6일 문을 연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기존 광장의 서쪽(세종문화회관 앞) 차로를 없애며 조성된 광화문광장의 총면적은 4만300㎡로 종전(1만8천840㎡)보다 2.1배 넓습니다.
광장 폭도 35m에서 60m로 확대됐습니다.
녹지는 총 9천367㎡로 3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광장 전체 면적의 4분의 1 수준으로 나무 5천여 그루를 광장 곳곳에 심어 그늘을 만들었습니다.
서울시는 8월 6일 개장 기념행사인 '광화문광장 빛모락'을 열 예정입니다.
시민 오케스트라 축하공연이 열리며 각계각층에서 보낸 축하 영상이 상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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