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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7400가구 청약…새 분양가 상한제 맞물려 공급 '숨통'

SBS Biz 강산
입력2022.07.16 17:39
수정2022.07.16 18:16

지난 15일 새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아파트 공급에도 한결 숨통이 트이는 분위기입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셋째 주에는 전국 21개 단지에서 사전청약을 포함해 총 9천233가구(일반분양 7천400가구)에 대한 분양이 시작됩니다. 

둘째 주 대비 총가구수는 1.6배, 일반분양 물량은 2.3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주요 분양 단지를 보면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화포레나인천구월', 충남 천안시 부대동 '천안부성지구한라비발디',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산하늘채엘센트로' 등에서 청약을 진행합니다.

남동구 구월동 70-1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한화포레나인천구월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천115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434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입니다.

이 단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 역세권이며, 근처에 있는 인천 1·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정차역으로 계획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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