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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우체국 적금금리 더 오른다…최고 연 9.7%

SBS Biz 오정인
입력2022.07.14 15:44
수정2022.07.14 16:52

[(자료: 신한카드 홈페이지)]

신한카드와 우체국이 함께 출시했던 적금상품 금리가 최고 연 9.7%로 인상됩니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p 올린 데 따른 조치입니다.



오늘(14일) 신한카드는 우정사업본부와 출시한 '우체국×신한카드 우정적금' 금리가 내일(15일)부터 최고 연 9.2%에서 9.7%로 인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우정적금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8개월 간 한시적으로 판매된 상품으로, 지난 4월 최고금리 연 8.95%로 다시 출시됐습니다. 이후 지난달 24일 이 상품의 금리는 연 9.2%까지 올랐는데,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p 인상하면서 기본금리도 따라 오르게 됐습니다. 

연 2.15%였던 기본금리는 내일부터 연 2.65%로 오릅니다. 여기에 우체국 우대금리 연 0.45%와 신한카드 특별리워드 연 6.6%를 추가로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특별리워드는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우정적금 이벤트 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용카드를 신규 발급받거나 6개월 이나 신한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이 우정적금 가입월로부터 3개월 이내에 ▲Deep Dream(모베러웍스) ▲신한 YOLOⓘ ▲신한카드 Puzzle 등 3종에 한해 20만 원 이상 이용한 경우에만 받을 수 있습니다.



적금 만기는 1년이며, 한 달에 최대 3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합니다. 매달 30만 원씩 납입하고 특별리워드까지 모두 적용받을 경우 1년 뒤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세후 16만 21원입니다. 

우정적금은 각 지역 우체국 창구나 우체국 온라인채널을 통해 오는 10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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