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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아이오닉6'와 '비행 택시' 부산에 모였다

SBS Biz 신성우
입력2022.07.14 11:17
수정2022.07.14 11:55

[앵커] 

4년 만에 재개되는 부산 국제모터쇼가 내일(15일)부터 시작됩니다.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일제히 전기차 중심의 신차 공개에 나섭니다. 

'플라잉카'라고도 불리는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UAM 관련 업체들도 대거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가 어디까지 와 있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부산 벡스코 현장에 나가 있는 신성우 기자 연결합니다. 

한동안 코로나 때문에 행사가 열리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열리는 거죠? 

[기자] 

오랜만에 열리는 행사인만큼 행사 준비로 현장 분위기가 분주합니다. 

이번 모터쇼의 테마는 '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인데요. 

주제에 맞게 다양한 전기차 신차들과 각종 미래 이동수단이 관심을 끌 전망입니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 향후 출시될 아이오닉7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카 '세븐' 등이 최초 공개됩니다. 

[앵커] 

모터쇼에 참여하는 다른 업체들은 어디가 있을까요? 

어떤 신차들을 볼 수 있을까요? 

[기자] 

기아는 내년 출시 예정인 기아의 두 번째 전기차 모델, 'EV9' 콘셉트카를 전시합니다. 

그 밖에도 3년 만에 선보이는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셀토스'를 공개합니다. 

한편, 제네시스는 국내 최초로 '제네시스 엑스 스피디움 쿠페'의 콘셉트카를 공개하고요. 

해외업체로는 유일하게 참석하는 BMW 그룹에서는 순수 전기 세단인 BMW i7을 최초 공개합니다. 

[앵커] 

미래 이동수단으로 꼽히는 도심항공교통 UAM에 대한 관심도 굉장히 높을 것 같은데요? 

실물을 볼 수 있는 건가요? 

[기자] 

일명 도심 속 비행 택시로 알려진 UAM 모빌리티가 전시됩니다. 

SKT는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제조사인 미국의 조비에비에이션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사업을 준비 중입니다. 

Skt는 모형기기를 설치하고 관람객들에게 체험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부산 국제모터쇼는 내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부산 벡스코 현장에서 SBS Biz 신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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