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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왕숙과 고양창릉 등 4천763가구에 대한 공공 사전청약 접수가 오는 25일부터 시작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3일) "3기 신도시 등 공공 사전청약 신청을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받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입주자모집 공고는 오는 15일,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8일입니다.

3기 신도시에선 ▲ 남양주 왕숙(1천398호) ▲ 남양주 왕숙2(429호) ▲ 고양 창릉(1천394호) 등 총 3천221호가 공급되고, 2기 신도시에서 ▲ 화성 태안3(632호) ▲ 평택 고덕(910호) 등 총 1천542호가 공급됩니다.

추정분양가는 3.3㎡당 1100~1900만원대로, 주택형에 따라 3억~6억원대입니다.

국토부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이라며 "수요가 높은 전용면적 84㎡ 유형이 모든 지구에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후 공공 사전청약은 새 정부 주택공급 로드맵 등과 연계하여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라며 "올해 말에는 청년 원가주택 등 새로운 유형의 공공 분양주택이 최초로 공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청약 접수는 사전청약 홈페이지나 현장접수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입주자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