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이슈앤 직설] 한은, 첫 '빅스텝'…사상 처음 3회 연속 금리 인상

SBS Biz
입력2022.07.13 08:14
수정2022.07.13 10:20

■ 경제 와이드 이슈& '직설' -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김세완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송재경 한화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

해법을 찾는 토론, 이슈앤 직설 시작합니다. 초유의 고물가 상황 속에서 7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렸습니다. 24년 만에 6%까지 치솟은 물가를 생각하면서 긴축의 고삐를 바짝 조여야 하지만, 경기 위축과 가계부채 등 고려해야 할 사안도 만만치 않은데요. 위기 상황 속에서 한국의 통화정책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그럼 7월 금통위 결과가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 지금부터 짚어보겠습니다. 



Q. 지금껏 IMF와 닷컴버블, 글로벌 금융위기 등 여러 위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은은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이상 내린 적은 있지만, 0.5%포인트 인상한 적은 없었는데요. 현재 상황이 역대급으로 어렵다는 걸까요?

Q. 이주열 총재는 지난달 “물가가 꺾일 때까지 물가 중심의 통화정책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도 높은 긴축 선언을 할까요?

Q. 12일 원·달러 환율은 장중 1천 316원을 돌파했습니다. 강달러가 지속되면서 외국인의 ‘셀코리아’ 행렬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금리 역전이 일어나면 원·달러 환율이 더 크게 오르지 않을까요?

Q. 이달 미 연준도 FOMC를 앞두고 있습니다. 시장에선 미 연준이 2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일각에선 1%포인트 인상설도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은이 연준의 ‘울트라 스텝’도 각오해야 할까요?



Q. 한은은 8월에도 금통위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제 관심은 한은이 8월에도 금리를 올릴까인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Q. 한국금융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미국이 연말까지 정책금리를 3.75% 수준, 즉 앞으로 2%포인트 더 올리면 원·달러 환율이 최대 16%가량 급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가능성 있는 이야기인가요? 그렇다면 우리나라가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얼마나 올려야 할까요?

Q. 기준금리가 오르면 대출 이자 부담도 커지는데요. 대한상의가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면 우려를 표했습니다. 금리를 올려도 침체에 빠지지 않을 묘안이 있을까요?

Q. 올해 들어 국내 증시가 좀처럼 어깨를 못 펴고 있습니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걱정인데요. 신임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시장이 급변할 경우, 증안펀드 활용을 시사했습니다. 증안펀드 투입 필요할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