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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아베 없는 일본…'세 개의 화살' 아베노믹스 향배는?

SBS Biz 황인표
입력2022.07.12 14:46
수정2022.07.12 15:34

■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이지평 한국외대 융합 일본지역 학부 특임교수, 요 시카타 베키 서울대 선임연구원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사망 이후 일본 경제정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아베노믹스'의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아베노믹스의 기본 기조가 유지되겠지만, 자민당 내 권력구도 변화에 따라 정책이 바뀔 가능성도 나오는데요. 일본 경제의 미래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 집중 진단해보겠습니다. 이지평 한국외국어대 융합 일본지역 학부 특임교수, 요 시카타 베키 서울대 선임연구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Q. 아베 전 총리 사망 이후 아베노믹스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단 아베노믹스의 정의와 일본 내에서의 평가를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Q. 정치적으로는 아베 전 총리와 같은 당이지만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아베노믹스를 얼마나 계승했는가 또 계승할 의지가 있는가? 하는 부분은 좀 해석이 다를 것 같아요.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Q. 아베노믹스의 가장 중요한 축은 '통화정책 완화 통한 엔저 유도'인데, 이 부분이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통화긴축 대세에 역행했다는 지적이 커요. 아베 사임 이후에도 이 기조를 유지한 배경은 무엇이었을까요? 

Q. 지금 일본은 4개월 연속 사상 최대의 통화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엔저 상황에 돌파구가 있을까요? 

Q. 그럼에도 미국, 우리나라에 비해 일본의 물가상승률은 2%대 아니겠습니까? 이런 부분은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Q. 아베노믹스가 주창했던 구조개혁 역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두 분이 보시기에 어떤 것은 이뤘고, 또 어떤 것은 이루지 못했다고 보시는지요? 

Q. 한·일 관계에 대한 부분도 좀 짚어보겠습니다. 일본 참의원 선거 후 우리 정부는 대일관계 개선 노력을 본격화할 예정이었는데, 아베 전 총리 사망이 어떤 변수가 될 것으로 보십니까? 

Q.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끄는 조문단을 보냄으로써 조문을 격상했는데, 양국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십니까? 

Q.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을 포함한 보수 4당이 개헌선을 확보했습니다. 보수 4당이 구상하는 개헌의 방향은 무엇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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