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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약세…20년 만에 '1유로=1달러'

SBS Biz 오수영
입력2022.07.12 14:04
수정2022.07.12 16:11

[미국 달러와 유로화 (신화=연합뉴스)]

유료화 약세가 심화하면서 20년 만에 최초로 1유로의 가치가 1달러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우리 시간 기준으로 오늘(12일) 오전 한때 1유로가 1.0006달러까지 떨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는 연초 이후 약 12% 하락하게 됐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로화 가치는 지난 2002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여파로 유럽의 에너지 공급 위기가 지속하면서 유로화 가치 급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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