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250만호 주택공급대책, 8월 둘째주 발표할 듯

SBS Biz 윤지혜
입력2022.07.12 13:41
수정2022.07.12 16:11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부동산 정책인 주택 '250만호+α' 공급 대책이 다음달 둘째주 정도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급대책 발표일을 둘째주로 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국토부는 8월15일 광복절 전에 공급 대책 발표를 목표로 일정을 조율해왔습니다. 

대책에는 5년 동안 250만호를 공급하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됩니다. 

먼저 민간 중심의 계획이 담길 것으로 예상되는데,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수도권에 공급하고, 공급 목표의 절반 이상을 재개발·재건축·도심 복합개발 주택으로 채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재건축·재개발사업 활성화 방안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기준 합리화·재건축초과이익부담금 개선 방안, 신속한 통합 인허가 방안 등이 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년 원가주택 30만 가구, 역세권 첫 집 20만 가구를 공급하는 로드맵도 발표됩니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새로운 공급대책을 위한 슬로건과 청년 주택사업 브랜드 신설을 준비 중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윤지혜다른기사
초박빙 美 대선 반전의 드라마…'결정적 순간들'
쏘나타·싼타페 최대 200만원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