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재철 금투협회장 "업계 디지털자산 진출 지원…24년 ATS 개시"
SBS Biz 권세욱
입력2022.07.12 10:15
수정2022.07.12 11:50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금융투자협회 제공=연합뉴스)]
금융투자협회가 금융투자업계의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진출 지원에 나섭니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오늘(12일) 하계 간담회를 열고 "가상자산, NFT 등 디지털자산 비즈니스와 관련해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자산기본법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국회와 정부에 전달하겠다는 것입니다.
나재철 회장은 "증권형 토큰인 STO의 자본시장법 적용 논의가 한창"이라며 "장점을 살리면서도 투자자 보호가 두텁게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업계와 투자자 모두가 만족하는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증권 거래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대체거래소(ATS) 설립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7개 대형 증권사와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인가 준비와 법인 설립 등 사전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올해 안에 예비인가와 법인 설립을 마치고 오는 2024년 초에는 ATS의 업무를 시작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나 회장은 "인가와 관련된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 발표 시기를 예단하기는 어렵다"며 "유동성 증대 등 긍정적 효과가 있는 ATS를 설립하는 것이 증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협회는 이와 함께 ▲사모펀드 규제 개선 ▲신탁업 제도 개선 ▲중기특화증권사 인센티브 확대 ▲방문판매 모범규준 마련 ▲국내 주식 소수점 거래 제도 적용 등의 사안에서도 업계 의견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나 회장은 "불안한 시장 대응,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제도 도입, 퇴직연금 운용규제 개선 등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 발전을 위해 소임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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