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피린, 10월부터 가격 200~300원 오른다
SBS Biz 이광호
입력2022.07.12 09:45
수정2022.07.12 09:47
감기약 1위 제품인 '판피린'의 가격이 오는 10월부터 인상됩니다.
동아제약은 오늘(12일) 마시는 감기약 판피린의 약국 공급 가격을 오는 10월부터 12.5%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약국에서는 보통 20㎖짜리 5병을 상자에 담아 2500~3000원에 파는데, 공급가 인상이 적용되면 가격이 200~300원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판피린 제품은 약국에선 병에 담긴 마시는 제형으로, 편의점에서는 알약 제형으로 판매되는데, 편의점 가격 역시 약국과 같은 시기에 비슷한 수준으로 인상됩니다.
물가 인상 여파로 지난 2017년 9월 이후 5년 2개월간 동결됐던 공급가가 올라간 겁니다.
앞서 일양약품의 원비디, 일동제약의 아로나민씨플러스 등 다양한 제품의 약국 공급가가 일제히 오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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