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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경기를 U+tv로… '윔블던 챔피언십' 독점 중계

SBS Biz 김기송
입력2022.07.10 09:22
수정2022.07.10 21:01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서비스 U+tv를 통해 영국 테니스 대회 '윔블던 챔피언십'의 남자 결승전을 독점 중계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27일 개막한 윔블던 챔피언십은 윔블던에서만 총 6차례 우승을 차지한 노바크 조코비치와 세계 랭킹 4위 슈퍼스타 라파엘 나달을 비롯,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 등이 출전해 팬들의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해설위원으로는 지난 2000년 US오픈 남자 단식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했던 이형택 전(前) 선수가 참여합니다.

LG유플러스는 테니스가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많은 이용자들이 이번 대회를 시청할 것이란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또 LG유플러스는 오는 19일 개최하는 '제1회 청룡시리즈 어워즈'의 후원사로 참여해, 실시간으로 독점 중계합니다.

해당 시상식은 U+tv 채널과 공식 유튜브 채널 'U+tv 이모티콘'과 더불어 강남역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0일 U+tv의 문화·예술 콘텐츠 플랫폼 'U+스테이지'(U+Stage)를 통해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반 클라이번 피아노 콩쿠르' 결승 연주 실황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U+스테이지에 편성된 공연·예술 콘텐츠 기준 역대 최다 시청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독점 중계는 LG유플러스가 IPTV 콘텐츠 경쟁력을 연예·엔터테인먼트 분야로 넓히는 한편 콘텐츠 산업 진흥과 발전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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