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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을 비롯해 전국 지역별로 한 달간 '토레스 찾아가는 전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쌍용차의 '토레스'는 사전예약 3만대를 넘기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쌍용차는 유동인구를 고려해 전국 23곳에서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전시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우선 나들이와 쇼핑을 위해 수도권 시민이 많이 찾는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오는 10일까지 전시 행사를 엽니다.

오는 10일부터는 '2022 전국 자전거 대회' 행사가 열리는 경상북도 칠곡군종합운동장에서 토레스를 비롯해 '뉴 렉스턴 스포츠 칸' 등 4대를 전시합니다.

이 밖에도 서울 은평구(롯데몰), 여의도(디지털타워), 경기 성남(유스페이 광장), 수원(홈플러스), 이천(마장농협), 대전(한화타임월드), 광주(유스퀘어), 김해(롯데 아울렛), 부산(이마트 트레이더스 연산점), 제주(칠성쇼핑거리∙플러스마트) 등 지역별로 다음달 7일까지 순차적으로 행사를 열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 5일 신차발표회를 통해 출시한 토레스의 사전계약이 3만대를 넘어서면서 쌍용차는 이번 주부터 평택공장을 1교대에서 2교대로 전환해 토레스 증산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