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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세권' 신규 분양 잇달아…이달 쌍용삼계·범어자이 등 분양

SBS Biz 윤선영
입력2022.07.05 14:40
수정2022.07.05 14:55


이른바 ‘학세권’으로 불리며 전국에서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꼽히는 지역에서 아파트 신규 분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쌍용건설은 경남 김해시 삼계동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를 이달 분양할 예정입니다. 지하2층~지상 27층, 2개동,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총 253세대로 구성됩니다. 신명초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분성중, 분성고, 구산고를 비롯해 대표 학원가와 인접해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대전 서구 탄방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둔산’ 주거형 오피스텔을 이달에 분양할 예정입니다. 지하 7층~지상 37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600실 규모로 둔산초가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둔산중, 둔원중, 충남고, 카이스트, 충남대 등이 인접해 있습니다. 

GS건설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범어자이’를 분양합니다.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4개동 총 451가구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4㎡ 399가구,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52실로 구성됩니다. 범어초, 경신중, 경신고를 비롯해 수성구청역 학원가와 가깝습니다. 

포스코건설은 경남 거창 거창읍 가지리 일원에 들어설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를 분양하고 있습니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 84~158㎡, 443가구 규모로 아림초, 대성일고, 대성중·고, 거창 중앙고 등이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에는 ‘부산8학군’으로 불리는 동래구 사직동 일대에서 ‘사직하늘채리센티아’가 분양됐는데 1순위에서 평균 11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북 구미에선 ‘원호자이 더 포레’ 전 세대가 1순위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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