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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안찍고 탄다…티머니 시범서비스 돌입

SBS Biz 윤진섭
입력2022.07.04 14:09
수정2022.07.04 16:40

티머니는 ‘우이-신설 경전철’과 ‘인천지하철 2호선’에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를 도입해 시범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태그리스 결제는 모바일 센서장치와 BLE(Bluetooth Low Energey,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기술을 활용합니다. 스마트폰에 태그리스 결제 기능이 탑재된 ‘티머니페이’ 앱을 설치하면 지하철 게이트를 통과할 때 지나만 가도 자동으로 결제됩니다.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는 휴대폰을 가방 또는 주머니에 넣어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기존 태그 결제와 공존해 서비스되기 때문에 승객은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해 결제할 수 있습니다.

티머니는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태그리스 결제’에 대한 모니터링과 결제 속도 등을 개선해 빠른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티머니는 시내버스에도 태그리스 결제 도입을 준비 중입니다.

한편 티머니는 30여명의 ‘태그리그 결제 시민 체험단’을 운영하며 후기와 사용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 안정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오는 18일부터 체험단 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개인의 사용 내역에 따라 8주간 인당 최대 20만원의 대중교통 이용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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