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송부 요청
SBS Biz 우형준
입력2022.07.04 12:15
수정2022.07.04 16:40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4일) 국회에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송부를 요청했습니다.
기한은 오는 8일까지 5일간입니다.
지난달 7일 윤 대통령은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을 차기 금융위원장으로 지명했지만 국회 인사청문회가 하염없이 미뤄져 지난달 30일로 예정된 1차 개최 기간이 끝난 상황입니다.
국회가 하반기 원 구성 문제로 여야가 대립하면서 인사청문회를 맡을 상임위가 구성되지 못한 탓에 미뤄진겁니다.
대통령이 두 차례 요청했는데도 국회가 인사청문회를 열지 않으면 청문회 없이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게 됩니다.
이에 따라 김 후보자가 청문회 없이 임명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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