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방세 고액 체납자 1127명, 고가품 압류
SBS Biz 정인아
입력2022.07.04 07:00
수정2022.07.04 08:11

서울시가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1127명의 수입물품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관리하는 지방세 1천만원 이상 체납자로 체납 규모는 총 712억원에 달합니다.
위탁 대상자가 해외여행 중 고가의 명품을 사거나 해외 직구로 물품을 구매할 경우 세관에서 바로 압류됩니다. 단, 명단공개 당시 체납금액의 50% 이상을 납부한 경우 압류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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