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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국내서 올 상반기 60% 급락

SBS Biz 정인아
입력2022.07.04 06:56
수정2022.07.04 08:11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이 올 상반기 약 59.2% 떨어졌습니다. 이더리움은 같은 기간 75% 가량 하락했습니다.

미 연준의 긴축 정책과 뉴욕증시 하락세, 여기에 지난 5월 발생한 국산 가상화폐 루나-테러 가격 폭락 사태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긴축 정책에 대한 우려가 사라질 때까지는 나스닥,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의 가격 조정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긴축이 이미 시장에 반영된 수준 또는 그 이하로 끝난다면 가상화폐가 반등할 가능성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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