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각장 '최적 후보지' 하반기 발표…30여곳 대상
SBS Biz 최지수
입력2022.07.03 16:18
수정2022.07.03 16:24
[수도권 매립지(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생활폐기물 소각장) 입지선정위원회는 올해 하반기에 소각장 입지 후보지 30여 곳 가운데 최적 후보지를 발표합니다.
지난달 30일 열린 제10차 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관련 법규 저촉 여부, 지하공간 설치가 어려운 입지 등 후보지 배제 기준을 의결했습니다.
이후 열리는 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한국종합기술에서 진행하는 입지 후보지 타당성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 입지 후보지를 선정해 서울시에 통보하면, 서울시는 내부 절차를 거쳐 후보지를 하반기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현재 서울은 강남·노원·마포·양천구에 광역자원회수시설 4곳을 운영하고 있으나 소각 용량이 부족해 2021년 기준 하루 900t가량을 인천의 수도권매립지에 매립했습니다.
하지만 인천시가 2025년 이후에는 서울·경기 쓰레기를 받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또 2026년부터는 수도권 내 생활폐기물 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추가 소각장 건립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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