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월 아파트 매매 '뚝'…지난해 절반 수준
SBS Biz 엄하은
입력2022.07.03 15:04
수정2022.07.03 17:21
올해 1∼5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건수는 15만 5987건으로, 2006년 통계 집계 시작 이후 같은 기간 대비 가장 적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자료 결과, 연도별로 1~5월까지의 아파트 매매량이 20만 건에 미치지 못한 것은 올해와 2012년(19만 4332건), 2019년(16만 2961건) 모두 세 차례입니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 건수는 같은 기간 7917건으로 10,000건을 하회한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또 같은 기간 서울의 주택 유형별 매매 현황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27.9%로 역대 최저치인 반면, 빌라(다세대·연립주택)가 차지하는 비중은 61.5%를 보이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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