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ESG 위원회서 '탄소중립' 전략과제 수립
SBS Biz 엄하은
입력2022.07.03 11:27
수정2022.07.03 11:35
LG전자는 지난달 30일 'ESG 위원회'를 개최하고 2030년까지 추진할 ESG 전략과제를 선정했습니다.
LG전자는 ESG 위원회에서 '203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공정 개선 및 에너지 절감 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단계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감축하기로 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제품 사용단계에서의 탄소 감축을 위해서 소비전력과 단열성능, 열 교환 기술 개선 등을 통해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생산을 늘릴 계획입니다.
또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 근무하는 LG전자 임직원들은 이번 달 중순부터 '나부터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LG전자는 오는 2030년까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2017년 대비 50% 감축하고, 외부 탄소 감축 활동을 통해 획득한 탄소배출권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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