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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윤 대통령, 나토 회의 참석은 굉장히 성공적…노룩 악수, 문제 아냐"

SBS Biz 박연신
입력2022.06.30 11:28
수정2022.06.30 13:17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연합뉴스 자료사진)]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놓고 "굉장히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30일)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한미일 정상회담도 성공적이었고, 특히 한일 정상회담이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일본 총리와) 짧게 환담한 데 굉장히 함축된 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 전 원장은 "기시다 (일본) 총리도 한일 관계가 더 건강한 관계로 나아가자고 했다"라며 "(한미일이)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에 공동 대처를 하자고 한 것도 안보를 위해 잘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박 전 원장은 스페인 국왕 주최 환영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 대통령과 눈을 마주치지 않은 채 악수한 이른바 '노룩'(No Look) 악수에 대해서  '굴욕이 아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렇지 않다"며 "저를 포함해 바이든 대통령 같은 정치인은 늘 바빠서 악수하면서 다음 사람을 쳐다본다. 그런 사진을 찍는 기자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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