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O&M, 골프당 잭니클라우스GC '3000억 원'에 인수
SBS Biz 최지수
입력2022.06.29 18:27
수정2022.06.30 06:04
포스코 건설 자회사인 포스코 O&M이 인천 송도에 있는 골프장 잭니클라우스GC를 3000억 원대에 인수합니다.
포스코O&M에 따르면, 최근 이사회에서 18홀 회원제 골프장 잭니클라우스GC를 인수하기 위해 우선 매수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사모펀드 운영사인 칸서스자산운용이 잭니클라우스GC 매각 본입찰에 참여해 3000억 원 초반대의 인수가를 제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매각은 인수 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최종 확정하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더라도 인수 예정자가 우선협상대상자와 같은 또는 그 이상의 조건을 제시하면 인수권을 갖게 됩니다.
사전 입찰에서 인수 예정자로 선정됐던 포스코O&M이 당초 제시했던 2650억 원보다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해 결국 칸서스자산운용을 제치고 최종 인수자가 됐습니다.
포스코O&M은 2350억 원 규모 회원권 보증금 채무를 인수하고 700억 원가량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골프장을 인수합니다.
포스코O&M에 따르면, 최근 이사회에서 18홀 회원제 골프장 잭니클라우스GC를 인수하기 위해 우선 매수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사모펀드 운영사인 칸서스자산운용이 잭니클라우스GC 매각 본입찰에 참여해 3000억 원 초반대의 인수가를 제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매각은 인수 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최종 확정하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더라도 인수 예정자가 우선협상대상자와 같은 또는 그 이상의 조건을 제시하면 인수권을 갖게 됩니다.
사전 입찰에서 인수 예정자로 선정됐던 포스코O&M이 당초 제시했던 2650억 원보다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해 결국 칸서스자산운용을 제치고 최종 인수자가 됐습니다.
포스코O&M은 2350억 원 규모 회원권 보증금 채무를 인수하고 700억 원가량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골프장을 인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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