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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갈릭' 후속작 내놓은 맥도날드…'보성 녹돈 버거' 출시

SBS Biz 정보윤
입력2022.06.29 10:03
수정2022.06.29 10:16



[사진제공: 맥도날드]



맥도날드가 신메뉴 '보성녹돈 버거'를 30일 출시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창녕 갈릭 버거’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전남 보성의 녹차잎 사료로 충청 지역 농장에서 키워낸 ‘보성녹돈’ 패티가 담긴 ‘보성녹돈 버거’를 선보입니다.

맥도날드는 보성녹돈의 장점을 극대화해 113g의 두툼한 패티로 재탄생시키는 한편, 양배추와 적양파, 토마토도 전량 국내산을 사용했습니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보성녹돈 버거를 통해 보성녹돈 140톤을 수급했다며, 녹차잎을 생산하는 전남 지역의 농가와 녹돈이 사육되는 충청 지역 4개 축산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현정 한국맥도날드 총괄 쉐프는 “지난해 선보인 ‘창녕 갈릭 버거’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버거의 메인 재료인 패티에 한국의 맛을 담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들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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