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딸과 함께 정의선 장녀 결혼식 참석…재계 총수 총출동
SBS Biz 강산
입력2022.06.27 14:39
수정2022.06.27 14:51
[27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녀 진희씨 결혼식이 열리는 서울 중구 정동교회로 딸과 함께 들어가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연합뉴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결혼식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정 회장의 장녀 진희(25)씨와 김지호(27)씨는 오늘(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화촉을 밝혔습니다.
신랑은 김대중 정부에서 제39대 교육부 장관을 지낸 김덕중 전 장관의 손자입니다. 또 김 전 장관은 대우그룹 창업자인 고 김우중 회장의 형이기도 합니다.
진희 씨는 미국 동부지역에서 유학 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김 전 장관의 손자와 만나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결혼식에는 LG그룹의 구광모 회장이 결혼식 직전인 오후 1시 50분쯤 가장 먼저 도착했습니다.
이어 이재용 부회장이 딸인 원주씨와 함께 우산을 쓰고 식장에 참석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정 회장과 같은 제네시스 G90을 타고 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원주씨는 결혼식 참석을 위해 미국에서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오후 1시 53분께 입장했습니다. 동생인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도 식장에 모습을 비쳤습니다.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과 현대해상 정몽윤 회장,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 현대중공업그룹 정기선 사장 등 현대가 사람도 대거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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