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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메이저대회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 통산 4승 달성

SBS Biz 전서인
입력2022.06.27 06:46
수정2022.06.27 08:15

[우승 트로피 든 전인지 (AP=연합뉴스)]

전인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인지는 우리시간으로 오늘(27일) 미국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6천8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적어내 3오버파 75타를 쳤습니다.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2위 렉시 톰프슨(미국), 이민지(호주)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이후 3년 8개월 만에 나온 전인지의 LPGA 투어 대회 우승으로 우승 상금은 135만 달러, 약 17억5천만원입니다. 

전인지는 2015년 US여자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과 이번 대회까지 LPGA 투어 통산 4승 중 메이저대회에서만 3번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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