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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낙태권 폐기 판결, 중간선거 앞둔 정치권 득표전으로

SBS Biz 전서인
입력2022.06.27 05:29
수정2022.06.27 07:01

[낙태권 폐지에 맞서는 시위대 (사진=연합뉴스)]

미국 대법원의 낙태권 폐기 판결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 정치권의 득표전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낙태권이 투표용지 위에 있다"며 선거 쟁점으로 삼으려는 한편, 공화당은 이번 판결의 영향에 대해 "단기에 그칠 것이고 경제 우려가 보편적 이슈"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미 CBS방송이 성인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9%는 '대법원 판결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41%는 '지지한다'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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